[코스피 마감]외인vs기관 '힘겨루기'…장 막판 상승

입력 2014-04-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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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 막판 상승 반전하며 1980선에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9거래일째 매수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1포인트(0.08%) 오른 1989.7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미국 뉴욕 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하락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1990선까지 회복했던 코스피 지수는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물에 밀리며 이내 하락 반전했고 1970선까지 밀렸다. 하지만 외국인이 다시 매수세를 확대하기 시작했고 지수는 장 마감 직전 상승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64억원, 160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2116억원 순매도했다. 금융투자와 투신은 각각 886억원, 82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했다. 은행, 통신, 건설, 섬유의복, 종이목재, 운수창고, 의약품 업종1%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가 1% 넘게 오른 가운데 현대중공업, POSCO, 삼성생명 등이 상승했다. 반면 미국 인터넷주의 급락 여파로 NAVER가 6% 이상 급락했으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도 약세였다.

선물은 하락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95포인트(0.36%) 내린 260.45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86개 종목이 상승했고 88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10개 종목은 주가가 하락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9원 오른 1055.4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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