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대포통장과의 전쟁 선포…의심통장 즉시 지급정지

입력 2014-04-07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협은행이 7일 피싱이나 대출사기에 악용되는 대포통장 추방에 본격 나섰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발표한 금융사별 대포통장 발급 비중은 농협단위조합이 43.4%(2만1456건)로 가장 높았으며 농협은행이 22.7%(1만1242건)로 그 뒤를 이어 농협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김주하 행장의 지시에 따라‘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대포통장과의 전쟁 태스크포스(TF)팀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 영업점의 신규 계좌 및 의심 계좌 등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해 의심이 가는 경우 즉각 계좌를 지급정지하기로 했다.

또 전국 영업점에 입출금통장 개설 전용창구를 운영하며, 팀장 이상 책임자가 거래목적 및 증빙서류를 직접 확인하고 통장개설 가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밖에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입출금통장 개설시 금융거래목적확인서와 증빙서류를 받기로 했다. 기존에는 외국인, 단기간 다수계좌 개설자, 미성년자 등 일부 고객에게만 관련 서류를 요구해 왔다.

김기해 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장은 “입출금통장 개설절차가 강화돼 일부 고객들이 다소 불편을 겪을 수 있지만 부득이한 조치로 고객들의 협조와 양해를 구한다”며 “기존 고객들은 농협은행을 이용하는 데 아무런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474,000
    • -2.26%
    • 이더리움
    • 2,930,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0.08%
    • 리플
    • 2,015
    • -1.42%
    • 솔라나
    • 124,600
    • -1.89%
    • 에이다
    • 381
    • -2.81%
    • 트론
    • 420
    • -0.47%
    • 스텔라루멘
    • 224
    • -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90
    • -2.59%
    • 체인링크
    • 12,970
    • -2.7%
    • 샌드박스
    • 119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