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자금 수요 늘었는데 건설경기지수 하락

입력 2014-04-04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엇갈린 부동산시장 전망

주택자금 대출 수요 증가로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중견 건설업체의 유동성 위기 등으로 경기실사지수가 하락하는 등 여전히 건설업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 2분기 가계의 주택자금 대출 수요는 작년 4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22로 높게 유지됐다. 이 기간 가계의 일반자금 대출 수요는 6→13→16으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16개 은행의 여신 담당 책임자를 상대로 한 설문을 지수화한 것이다. 지수는 0을 기준으로 -100~100 사이에서 분포하며 지수가 높을수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는 응답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계 대출수요 지수는 정부의 주택시장 활성화 및 규제 완화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하락 등으로 건설업이 아직 어두운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도 일부에서는 나온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3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는 67.9로 전달보다 1.0포인트 떨어졌다. 기준치 100을 크게 밀돌 정도로 건설경기를 어둡게 보는 업체가 많다는 것이다.

중견업체의 유동성 위기가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100대 건설사 가운데 현재 법정관리나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건설사는 18개로 이중 벽산건설은 파산 절차를 밟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2: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98,000
    • +0.78%
    • 이더리움
    • 3,475,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1.27%
    • 리플
    • 2,104
    • -1.54%
    • 솔라나
    • 127,400
    • -1.47%
    • 에이다
    • 365
    • -2.93%
    • 트론
    • 489
    • -0.41%
    • 스텔라루멘
    • 261
    • -1.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10
    • -2.02%
    • 체인링크
    • 13,650
    • -2.78%
    • 샌드박스
    • 113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