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버스사고, 학생ㆍ교직원 100여명 부상...안전벨트가 대형참사 막아

입력 2014-04-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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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버스사고

▲사진=연합뉴스

부산 경남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태우고 서울로 수학여행을 가던 관광버스 3대가 추돌해 부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8시 20분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국도 6호선 경강로 상행선에서 경남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태우고 서울 명동으로 난타공연을 보러 가던 관광버스 3대가 추돌했다. 수학여행 버스사고로 학생과 교직원 24명이 경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앞선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이 열어놓은 창문에서 가방이 떨어져 뒤따라오던 버스가 급정거하면서 발생했다. 사고 버스 3대에는 학생과 교사 100여명이 타고 있었다.

수학여행 버스사고가 대형 사고로 발전하지 않은 것은 추돌 정도가 가벼운데다 탑승자가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기 때문.

경찰 관계자는 "수학여행 버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승객들은 창문을 열었을 때 손이나 머리 등 신체 일부를 창밖으로 내밀지 않고 짐이 밖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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