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쓰나미 주의보 발령...칠레 지진 여파, 3일 오전 일본 도달

입력 2014-04-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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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쓰나미 주의보 발령

▲지난 2011년 강진과 쓰나미가 휩쓸고 간 일본 미야기현 해안지역인 미나미산리쿠초가 물에 잠긴 모습을 상공에서 촬영한 사진이다.(AP/뉴시스)

칠레에서 발생한 규모 8.2 강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3일(현지시간) 오전 일본에 도달해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2분께 도호쿠 지역의 이와테현 구지항에서 높이 20cm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구지항에서 관측된 쓰나미 높이는 오전 7시23분 30cm로 상향 조정됐다.

같은 현의 가마이시항에서도 오전 7시15분께 10cm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께 동부 태평양 연안 지역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훗카이도와 도호쿠, 간토 일부 지역과 이즈, 오가사와라 열도 등이 쓰나미 주의보 발령 적용 대상이다.

일본 쓰나미 주의보 발령에 시민들은 "일본 쓰나미 주의보 큰 피해 없어야 할텐데" 등의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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