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3월 신청자만 2.5배 증가

입력 2014-04-01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복지부, 이달 중 대책 발표

정부가 3월 한 달간 실시했던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결과, 복지지원 신청자가 기존보다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복지부와 지자체가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직접 찾아 지원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1일 국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복지 사각지대 일제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송파구 세모녀 자살 사건을 계기로 일선 시군구·읍면동 사회복지 공무원과 이·통·반장, 지역사회복지협회 등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보건복지콜센터(129) 등을 적극 홍보한 결과 2월(3만1021명)의 2.5배인 7만4416명이 새로 복지 지원을 신청했다.

이중 긴급지원으로 4000명, 민간자원 지원으로 1만6000명이 이미 지원을 받았으며, 2만1000명은 기초생활보장 등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일제조사 기간 동안 다른 사람의 신고를 통해 복지지원 신청이 이뤄진 비중이 전월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월 직권조사가 2765명으로 8.9%를 차지했던 것에 반해 3월에는 2만1043명으로 20% 증가한 것. 제3자 신고의 경우도 2.3%에서 12%로 크게 올랐다.

또한 보건복지콜센터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져서 3월 상담신청이 전월에 비해 39% 증가했으며. 특히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상담실적이 전월의 3.5배에 달했다.

3월 전체 신청 건 가운데 33%(2만4524건)에 대해 이미 긴급복지·기초생활보장·민간지원 등의 형태로 지원이 이뤄졌다.

복지부는 이번 일제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이달중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단독 “무료라더니...해지하면 82만원 위약금” 성장앨범 갈등 5년간 805건[생애 첫사진의 함정②]
  • 일본기상청이 본 예비 태풍 '두쥐안', 경로 분석
  • 서울 시내버스 파업 철회…12시간 협상 끝 '임금 3.2% 인상' 타결
  • 트럼프 “호르무즈서 안 도운 국가, 美에 배상해야”…‘전쟁 청구서’ 위협
  • 뉴욕증시, 유가ㆍ국채금리 상승에 하락⋯인플레 불안 고조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6000 박스피' 갇힌 韓증시⋯"구조적 하락 아닌 숨고르기 장세" [박스피 갇힌 증시]
  • 발행은 은행 과반? 거래소 지분은 몇 %까지?…15개월 째 헛바퀴 [스테이블코인법, 1년째 표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9.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02,000
    • -2.69%
    • 이더리움
    • 3,264,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295,000
    • -2.35%
    • 리플
    • 1,750
    • -8.9%
    • 솔라나
    • 132,000
    • -4.76%
    • 에이다
    • 267
    • -5.32%
    • 트론
    • 453
    • -0.66%
    • 스텔라루멘
    • 240
    • -6.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80
    • -6.52%
    • 체인링크
    • 14,840
    • -4.57%
    • 샌드박스
    • 45.58
    • -5.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