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결산] STX조선해양 상장폐지…벽산건설·현대시멘트 등 상폐 우려

입력 2014-04-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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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과 화인자산관리가 상장폐지된다. 동양건설과 벽산건설 등 8개사도 추가로 상장폐지가 우려된다.

한국거래소가 1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2013사업연도 12월결산법인 결산관련 시장조치 등 현황’에 따르면 해당 사업연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727사 중 STX조선해양과 화인자산관리 2개사는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상장폐지 사유는 STX조선해양의 경우 자본 전액잠식, 감사의견 거절이다. 화인자산관리는 2년 연속 주식 분산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며 상장폐지된다.

상장폐지 회사들의 폐지 예고기간은 이달 1일부터 3일까지고, 정리매매는 오는 4~14일, 폐지일은 오는 15일이다.

상장폐지가 우려되는 법인도 8개에 달한다. 벽산건설과 동양건설은 상장폐지 우려 법인에 지정됐다. 이들은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인 오는 10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예고기간(11~15일)을 거쳐 오는 25일 상장폐지된다.

현대시멘트와 STX, STX엔진, 동양, 동양네트웍스도 상장폐지가 우려되는 법인이다. 거래소는 이 5개사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를 검토 중이다. 거래소는 5개사가 제출한 2013년 말 기준 자본전액잠식 사실을 사업보고서 제출일까지 해소한 입증 서류를 검토, 실질심사 대상 결정(21일)시 실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로케트전기는 상장·공시위원회 시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확정한다. 로케트전기는 지난달 31일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로 예고된 후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한편 거래소는 2013사업연도에 자본금 50% 잠식 및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 사유로 8개 법인을 관리종목에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유가증권시장에서 관리종목 법인은 21개로 늘어났다.

관리종목 신규 지정법인은 △티이씨코(자본금 50%이상 잠식) △현대시멘트(자본금 50%이상 잠식) △유니켐(자본금 50%이상 잠식) △로케트전기(자본금 50%이상 잠식·회생절차 개시신청) △STX(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자본금 50%이상 잠식) △STX엔진(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자본금 50%이상 잠식) △STX중공업(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자본금 50%이상 잠식) △신우(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 총 8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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