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서 5.1 규모 지진...서울서도 느꼈다 "선반 흔들렸어요~ 섬짓"

입력 2014-04-01 06:26 수정 2014-04-0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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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에서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서울 등 수도권에서 진동이 감지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1일 오전 4시48분께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이 바다 먼 쪽에서 발생해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까지는 건물이 흔들렸다는 정도의 신고가 몇 건 접수됐다"고 전했다.

이날 지진은 역대 네 번째 규모였다.

시민들은 트위터 등에 "지진이 서울에서도 느껴졌어요. 의자랑 선반이 흔들렸어요. 섬짓" "인천에서도 지진이 느껴졌어요" "지진 강도가 엄청났나봐요. 서울에서도 느껴지다니" "지진이 서울에서도 나다니. 이제 일본이 바람막이가 되지 못하나봐요" 등의 불안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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