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16년만에 다시 네덜란드 지휘봉 잡는다

입력 2014-03-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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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사진=뉴시스)

거스 히딩크(67) 감독이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는다.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28일(이하 한국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이 끝난 후 히딩크 감독이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히딩크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 것은 16년 만이다. 협회는 또 대니 블린트 전 아약스 감독과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루드 반 니스텔로이로가 코치로 히딩크 감독을 보좌한다고 말했다.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루이스 반 할 감독은 ‘2014 브라질월드컵’이 끝나면 팀에서 물러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1994년부터 1998년부터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끈바 있다. 특히 그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네덜란드는 4강에 올려 놓은 바 있다. 당시 히딩크 감독의 네덜란드는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5-0으로 격파하기도 했다.

당시 네덜란드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5-0으로 대파한 이후 4강까지 오른 바 있다.

이후 히딩크 감독은 한국을 비롯해 호주, 러시아, 터키 대표팀 감독을 거쳤다. 지난해 7월까지는 러시아 프로축구 안지 마하치칼라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달에는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에인트호번의 기술고문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히딩크 감독이 물러나고서는 블린트가 지휘봉을 넘겨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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