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에서 하이패스로 고속도로 진출입

입력 2014-03-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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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망향, 천안, 옥산 휴게소에 하이패스 나들목 확대

앞으로 하이패스가 장착된 차량은 양평, 망향, 천안, 옥산 등 4개 고속도로 휴게소를 통해 곧바로 고속도로에 드나들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부터 고속도로 휴게소를 활용한 하이패스 IC(나들목)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패스IC 범위를 전국으로 넓힐 방침이다. 우선 지자체 공모를 통해 사업 추진 의지, 이용 교통량, 경제성 등을 검토해 양평, 망향, 천안, 옥산 4개 휴게소가 설치 대상으로 지정됐다.

기존 고속도로 휴게소와 지역 내 도로를 연결하는 하이패스 IC는 기존 정규 IC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설치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설치비용의 경우 기존 IC는 250~400억원이 들어가지만 하이패스 IC는 20~120억원이면 설치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진출입 우회거리가 다소 멀었던 이용객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 휴게소는 올해 내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추진되고 있다. 양평 휴게소에 하이패스 IC가 설치될 경우 인근 양평읍의 접근거리가 기존에 비해 약 6km단축되며 연간 약 8억원의 탄소절감 등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천안 휴게소와 망향 휴게소는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에 진행되고 있으며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국토부는 향후에는 지자체 공모방식을 개선해 지자체에서 하이패스 IC 연결 허가를 신청하고 타당성이 확보된다면 경우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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