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독일서 해외 프로젝트 금융지원 위한 재보험 협정 체결

입력 2014-03-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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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방문기간인 지난 26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독일 무역보험기관 율러헤르메스와 해외 프로젝트 금융지원 협력을 위한 재보험 협정'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율러헤르메스 베를린 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정은 한국과 독일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에 대해 양 기관이 무역보험 형태로 프로젝트 금융을 공동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이번 재보험 협정에 따라 한 기관이 프로젝트 전체 계약에 대해 일괄적으로 무역보험을 우선 지원하면 다른 한 기관이 자국기업의 수출분 만큼 재보험을 통해 위험을 분담하게 된다.

무보는 협정을 통해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의 금융계약 및 심사절차가 간소화되어 보다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더 많은 금융지원으로 우리 기업의 수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학 사장은 이에 대해 “최근 무역보험기관간 협력은 대형화 추세의 해외 프로젝트 금융조달 성공에 중요한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양 기관간 협력은 향후 우리 기업의 금융 및 수주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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