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여야정 협의체, 31일 재가동

입력 2014-03-2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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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여야정 협의체가 오는 31일 재가동된다.

여야정은 4월 임시국회에서 기초연금법을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지만 기초연금을 국민연금에 연계하는 방안을 놓고 야당이 강력 반발해, 31일 회의에서 접점을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복지위 간사인 새누리당 유재중, 민주당 이목희 의원은 26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갖고 이 같이 일정을 정했다.

유재중 간사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31일 여야 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4월15일까지는 어떻게든지 (처리) 하자는 합의를 봤다”며 “새정치민주연합도 그렇게 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목희 의원도 “4월에 가능한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현 정부안에서 정부여당이 한 발자국 물러난 안을 가져와야 생산적인 논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연금 처리 ‘빅딜’ 가능성이 제기된 데 대해선 “여당이든 야당이든 그렇지 않다. 가능한 합의하는 게 좋다는 입장”이라며 “민주당은 국민연금 연계를 원칙적으로 수용할 수 없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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