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독산동 軍부지 개발사업 설계 이어 감리용역 추가 수주

입력 2014-03-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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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이 서울 서남권 개발의 중심지인 금천구 독산동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감리용역을 추가로 수주했다.

26일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는 금천구 독산동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제이피홀딩스 피에프브이와 15억5천만원 규모의 ‘독산동 군부대 특별계획구역 D2-2 상업업무복합 신축공사 감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2010년 육군 도하부대가 이전하고 남은 금천구 독산동 441-6번지 일대(19만1689㎡)를 아파트와 호텔,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 서울 서남권 대표 주거·상업·업무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희림이 감리를 수주한 D2-2블록에는 오피스텔 178세대, 공동주택 292세대가 포함된 41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4월경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08년과 2013년에 수주한 총 152억 규모의 설계용역에 이은 추가 수주라는 데 의의가 있다. 희림은 이번 개발사업의 초기 사업기획 단계부터 마스터 플래너로 참여해왔으며 지난 2008년 4월에 ‘D1-2, D2-2 블록 설계용역’ 약 88억원, 지난 2013년 10월에는 약 64억 규모의 ‘금천구 독산동 군부대 특별계획구역 D1-1, D2-1블럭 건축설계 용역’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주상복합(D2-2블럭) 감리 계약까지 희림이 독산동 군부대 개발사업과 관련해 수주한 금액은 총 약 167억원에 달한다. 희림은 을지로5지구, 세운4구역, 종로6가, 명동3지구 등 다수의 도시환경정비사업 프로젝트 수행으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데다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과 기술력까지 갖춰 발주처의 신뢰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희림 관계자는 “이번 성과로 민간개발사업과 관련해 희림이 마스터플랜부터 설계는 물론 감리, CM에 이르기까지 종합건축서비스 경쟁력이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경기침체로 얼어붙어있던 부동산 시장이 최근 살아나면서 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민간 개발사업들이 서서히 재추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업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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