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채동욱 의혹 연루 송구… 우리도 피해자”

입력 2014-03-26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그룹이 최근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건에 계열사가 거론되고 있는데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이인용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은 26일 수요브리핑을 통해 “채 전 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 사건과 관련해 삼성 이름이 거론되고 있어 송구스럽다”며 “본질은 케어캠프 퇴직자인 이모씨가 회삿돈을 횡령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씨가 횡령한 돈을 어떻게 사용했는 지 알 수 없다”면서 “분명한 것은 삼성도 피해자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은 지난달 검찰에 채 전 총장의 혼외아들로 의심되는 채모군 계좌에 입금된 2억원이 전 계열사 임원인 이씨가 횡령한 회삿돈 17억원의 일부라며 정확한 돈의 출처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46,000
    • +0.12%
    • 이더리움
    • 5,325,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0.23%
    • 리플
    • 729
    • +0.41%
    • 솔라나
    • 233,900
    • +0.65%
    • 에이다
    • 630
    • +0%
    • 이오스
    • 1,137
    • +0.44%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0.35%
    • 체인링크
    • 25,940
    • +4.34%
    • 샌드박스
    • 609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