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 오름세 둔화

입력 2014-03-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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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의 오름폭이 둔화됐다.

20일 한국감정원이 지난 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7% 상승했으며 전세가격도 0.12% 상승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름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매매가격은 전년말대비 1.07% 상승, 전세가격은 2.22% 상승했다. 수도권의 매매가격은 전년말대비 1.29% 상승, 전세가격은 전년말대비 3.16%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전세가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며 상승세가 유지됐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관망세 이어지며 상승폭은 둔화됐다.

수도권(0.06%)은 모든 지역에서 상승폭이 둔화됐고 지방(0.07%)은 대구, 경북, 울산을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되는 가운데 전북, 전남에서 하락세 진정되며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15%), 울산(0.14%), 경북(0.14%), 대구(0.11%), 충남(0.11%), 광주(0.10%), 전북(0.07%), 부산(0.06%), 경기(0.06%) 등이 상승한 반면 제주(-0.11%), 전남(-0.04%) 등은 하락했다.

규모별로는 102㎡초과~135㎡이하(0.11%), 135㎡초과(0.10%), 60㎡초과~85㎡이하(0.07%), 60㎡이하(0.05%), 85㎡초과~102㎡이하(0.02%) 순으로 나타나 모든 규모에서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신혼부부 및 직장인 수요로 교통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되었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사철 마무리에 따른 이주수요 감소로 오름폭이 둔화됐다.

수도권(0.15%)은 모든 지역에서 상승폭이 둔화됐으며 지방(0.09%)은 대구, 광주, 대전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며 상승세가 지속된 반면 전남은 신규 공급 물량 적체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30%), 대구(0.22%), 광주(0.16%), 경기(0.16%), 대전(0.11%), 충남(0.10%), 경남(0.09%), 전북(0.08%), 서울(0.08%) 등은 상승하였고, 제주(-0.11%), 전남(-0.07%)은 하락했다.

규모별로는 102㎡초과~135㎡이하(0.25%), 85㎡초과~102㎡이하(0.25%), 60㎡초과~85㎡이하(0.12%), 60㎡이하(0.09%), 135㎡초과(0.08%) 순으로 나타나 모든 규모에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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