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동물사 청소에 페인트칠까지

입력 2014-03-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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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업무협약 ‘행복한 어린이동물원’

▲지난 11일 호반건설 전중규(맨 왼쪽) 사장과 안영노(왼쪽 두번째) 서울대공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지난 11일 서울대공원 회의실에서 서울대공원(원장 안영노)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호반건설과 서울대공원은 협약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공간을 조성하고, 어린이동물원 보전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제 유지 및 공동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동물원은 올해부터 어린이가 직접 경영하는 모임인 ‘어린이동물원 위원회’를 호반건설에서 후원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전중규 호반건설 사장과 안영노 서울대공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중규 호반건설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간 조성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어린이와 동물을 위해 가치 있는 공간 만들기를 비롯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다”고 말했다.

안영노 서울대공원장은 “25년간 주택사업에만 매진해 온 호반건설과의 1社1舍 협약 체결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왜냐하면 호반건설은 사회봉사 정신이 기본이 되어 있는 좋은 기업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서울대공원은 다양한 협력기관들과 머리를 맞대고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호반건설의 ‘호반사랑 나눔이’ 봉사단은 지난해 9월 서울대공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방문객을 위한 테이블 만들기, 동물사 청소 및 페인트칠, 각종 자재 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어린 자녀 및 가족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동물원 나들이 시간도 가졌다. 봉사단은 이달 29일에도 어린이동물원 봄맞이를 위해 꽃밭 가꾸기, 동물사 페인트칠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호반사랑 나눔이’ 봉사단은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신규 분양 등 회사 일정과 겹치는 경우에도 매달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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