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아이돌 JJCC로 K팝에 도전장 “한국에 대한 애정으로 기획”

입력 2014-03-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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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프링)

월드스타 성룡이 극비리에 진행해온 K-POP 프로젝트 신인 아이돌 그룹 JJCC(더블JC)의 실체가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성룡이 K-POP의 잠재력을 유심히 보고 기획한 JJCC는 프로젝트 진행사항이 노출되며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JJCC는 성룡이 K-POP시장에 내민 야심작 1호다. 수십 년간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며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한 성룡이 자신만의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직접 발굴하고 키워낸 그룹인 것이다.

한국과 중국의 철저한 기획단계를 거쳐 탄생된 JJCC는 멤버 선정에 남다른 공을 들였다. 성룡이 직접 발굴해낸 다섯 멤버는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다섯 개의 보석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옥석을 다져왔다.

멤버 에디(Eddy)는 10년 전부터 성룡의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소화한 대표적 ‘성룡 키즈’다. 3옥타브를 넘나드는 천부적 음악적 재능을 지닌 에디는 힙합, 재즈, 발레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익혀왔다.

또한 성룡이 운영하는 세계적 액션스쿨 ‘잭키찬스턴트그룹’ 스턴트과정을 수료하며 액션배우의 역량을 키워왔고, 성룡 역시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영화 촬영장에 에디를 대동하며 현장경험을 읽히게 만들었다.

호주 국적의 중국인 멤버 프린스 맥(Prince Mak)은 중국의 유명 서바이벌 프로그램 우승자 출신으로 성룡의 눈에 JJCC 멤버로 최종 발탁됐다. 호주와 중국, 홍콩 등 현지의 수많은 노래와 춤 경연대회 입상 경력을 자랑하는 프린스 맥은 가장 늦게 합류했음에도 불구, 음악이라는 공통 화두로 뭉쳐 한국인 멤버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이 밖에도 우월한 신체구조를 자랑하는 리더 심바(SimBa)와 이코(E.co)는 국내,외 유명 패션쇼의 런웨이를 누빈 모델출신이며 경상도사나이 막내 산청(San-Cheong)은 자작곡 능력을 겸비한 싱어 송 라이터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JJCC는 한중 동시 데뷔를 통해 글로벌 음악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미 세계음악시장의 주류로 떠오른 K-POP이지만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당당히 경쟁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철저한 준비가 따른다.

이에 멤버들 모두 영어는 물론 한국어와 중국어 등 최소 3개 국어를 마스터하며 경쟁력을 쌓았고, 해외 유명 매니지먼트 업체와 꾸준한 교류를 통해 해외진출의 가능성을 열어왔다.

K-POP을 비롯 중국과 일본 등 범아시아 음악시장 석권을 1차 목표로 당찬 첫발을 내민 JJCC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JJCC는 이달 중 공식적인 데뷔무대를 갖고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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