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거침없는 질주] 아우디 ‘RS7 스포트백’,‘초고성능’ 최첨단 기술 끝판왕

입력 2014-03-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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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출력 560마력제로백 3.9초… 나이트비젼 등 첨단장치 대거 탑재

▲아우디 RS7 스포트백은 아우디의 초고성능 라인 RS의 최상위 모델로, 동급 최고 가속 성능과 아우디만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돼 있다. 사진제공 아우디코리아

아우디 ‘RS7 스포트백’은 아우디의 초고성능 라인 RS의 최상위 모델이다. 5도어 사륜구동 스포츠 쿠페로 1억5590만원이라는 가격만큼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RS7 스포트백에는 최신 V8 트윈터보 4.0 TFSI 엔진이 탑재돼 최대출력 560마력과 최대토크 71.4 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이 슈퍼카 수준인 3.9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305km/h에 이른다. 엔진 부하가 적을 때는 8기통 중 4기통만 가동하는 가변실린더 시스템(COD)을 채택했다. 연비는 7.9km/ℓ(복합연비 기준)다.

아우디 RS7 스포트백에는 가볍고 강한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차체, RS7 전용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 RS 전용 gg 스포츠 디퍼렌셜이 적용된 풀타임 사륜구동 콰트로가 적용됐다. 또 뛰어난 제동력을 자랑하는 아우디 세라믹 브레이크, 0.001초 단위로 4바퀴의 댐핑 값을 조절해 어떤 도로에서도 항상 차량의 자세를 유지하고 차고를 조절해주는 RS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 등이 RS7의 화려한 스펙을 자랑한다.

외관은 당당하면서 부드럽게 흐르는 아우디 A7의 쿠페 실루엣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RS 모델의 상징인 대형 격자무늬 그릴과 블랙 베젤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21인치 대형 5스포크 알루미늄 휠 안쪽에 자리잡은 420mm 초대형 세라믹 브레이크와 시속 130km에서 자동으로 펼쳐지는 리어 립 스포일러, RS만의 대구경 머플러 팁과 고광택 리어 디퓨저는 보다 강렬하고 근육질의 힘이 넘치는 RS 모델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인테리어는 다이내믹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링이 반영돼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에 카본 파이버 인레이가 적용됐다. 계기판 디스플레이와 시작 화면, 기어 레버의 손잡이 부분,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MMI 버튼, 알루미늄 도어 씰 트림 등에 RS7 로고를 넣어 다이내믹함을 강조했다. 발코나 가죽에 허니컴 디자인 스티치와 RS7 로고를 더한 RS 전용 스포츠 시트도 매력적이다.

첨단 편의 사양도 화려하다. 아우디 RS7 스포트백은 MM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서라운드 뷰 주차 보조시스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야간 주행 시 열화상 영상을 볼 수 있는 주행 안전장치인 나이트 비젼 등의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또한 트렁크는 기본 535ℓ의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뒷좌석을 모두 접으면 적재공간이 최대 1390ℓ로 확장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버금가는 실용성을 자랑한다.

아우디코리아의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아우디 RS7 스포트백은 우아한 초고성능 쿠페 RS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라며 “동급 최고의 가속 성능과 아우디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RS7 스포트백은 일상을 위한 초고성능 레이싱카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완벽한 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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