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연중상시저가 한우’ 30% 더 싸게

입력 2014-03-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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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13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39개 전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한우 전 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0월 ‘한우 최저가’ 선언 이후 한우 가격을 매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조사한 전국 소매가 평균보다 최대 20% 낮춰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행사가격은 실제로는 시중보다 35~4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농협 우수 직영목장에서 엄선한 한우 2500마리를 직송해 평소 판매가 5900원인 한우 1등급 등심(100g)은 4130원에, 판매가 3000원인 1등급 불고기(100g)는 210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단 신한ㆍKB국민ㆍ현대ㆍ삼성카드로 결제해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는 특히 마트 3사 중 유일하게 농협 DNA 검사 및 잔류항생물질 검사에 100% 합격한 ‘안심한우’만을 취급해 식품안전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같은 기간 신선식품 1만5000톤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조류독감(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생닭 30만마리를 2마리(1마리 600g) 4900원에 선보이며, 친환경대란은 50만판 물량을 마련해 30입을 4780원에 판매한다. 또 담양, 산청, 거창, 남원 등 유명산지 딸기(500g) 200톤 물량은 팩당 5000원, 300톤 물량을 마련한 성주 꿀참외(1kg)를 4900원에 판다.

채소값 폭락으로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채소도 대규모 물량을 마련해 깐마늘, 적상추, 깻잎, 고추, 양배추(통) 등 채소 23종을 1000원 균일가에 판다. 수산물은 왕굴비(800g 내외, 10마리) 1만원, 제주갈치(300g 내외, 1마리) 5000원, 삼치(450g 내외, 1마리) 4900원 등을 내놓았다.

쌀 소비부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단일품종 신동진, 쌀눈살린 아이아미(10kg)를 2만5800원, 찰현미(8kg)는 2만원에 판매하며 13일 ‘한목(木)잡는날’ 행사에서는 잡곡 전품목을 반값에 판다.

안태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은 “서민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줄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물량을 저렴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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