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지난해 영업익 2550억원…전년비 108% ↑

입력 2014-03-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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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홀딩스는 2013년 매출 3760억원, 영업이익 2550억원, 당기순이익 180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 81%, 영업이익 108%, 당기순이익 133% 증가한 수치다.

단일게임으로 연 1조원 이상의 현지 매출 (2013년 기준)을 기록중인 1인칭 슈팅(FPS)게임 ‘크로스파이어’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전체 매출액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해 고속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사 전체)는 매년 평균 51%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남미(브라질) 등의 신흥시장에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2014년에도 중국·베트남 등 동남아 권역에서 ‘크로스파이어’가 지속적인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안에 2종의 신작 (파이팅스타, 아제라) 서비스로 국내 매출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현재 개발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온라인게임 등으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권혁빈 대표는 “2013년 국내외 온라인게임 시장의 전반적인 흥행부진에도 불구하고 크로스파이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내부 개발 및 서비스 예정 게임들로 신규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의 투자 자회사인 MVP 창업투자도 펀드규모(AUM)가 3700억원으로 벤처캐피탈(VC) 업계 2위(투자규모 2013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가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이 업체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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