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건축 단지연합회 결성

입력 2006-04-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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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건축 아파트단지 대표들이 결성한 '서울시 재건축연합회'가 다음주 출범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강남지역 재건축 단지들을 주축으로, 정부와 서울시의 재건축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재건축연합회를 결성한다. 이 연합회는 내달 2일 서울 강남구 강남구민회관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2일 치러질 창립총회에는 서울시내 재건축 아파트 단지 26개 대표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회장에는 강남구 개포동 주공4단지 재건축추진위원장인 장덕환씨가 선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재건축연합회가 결성돼 조직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면 개발부담금 환수 등 정부가 추진중인 재건축관련 입법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당장 서울시재건축연합회는 창립총회 직전에 3.30부동산대책 규탄대회를 개최하면서 재건축 단지 대표들의 단결된 힘을 과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재건축연합 관계자는 "재건축연합회는 서울시 아파트 자치회장의 모임인 서울시 아파트연합회와도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대중적인 형태로 조직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한편 재건축 단지들은 3.30대책이 나온 직후 개발부담금 부과 방침의 철회를 촉구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지난 19일에는 국회앞에서 집회를 개최하는 등 거센 반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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