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팬택 손 잡았다”…내년 상반기 스마트폰 출시

입력 2014-03-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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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와 팬택이 스마트폰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카드는 팬택과 전략 스마트폰을 함께 개발해 내년 상반기 안에 선보이고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기존 출시된 제품을 단순 변경하는 수준을 넘어 상품 브랜드 전략 및 사양, 개발의 모든 과정을 함께 진행해 전략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 명은 ‘브루클린(Brooklyn)’이다.

현대카드는 제품 및 사용자환경(UI) 디자인과 마케팅을 담당해 새로운 관점의 디자인 및 UI를 스마트폰에 적용하고, 팬택은 연구·개발(R&D)과 제품 양산, 이동통신사를 통한 판매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그간 현대카드는 고무장갑 등 주방용품을 단순 생필품에서 기호품으로 바꿔 호평을 받은 ‘오이스터(OYSTER)’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기아차 ‘레이’를 개조해 ‘마이택시(My Taxi)’를 선보이는 등 각종 콜라보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마이택시’는 최근 iF 디자인 어워즈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서울역 미디어 아트쉘터와 드림실현 프로젝트로 세계적 권위를 지닌 3대 디자인 어워즈를 차례로 석권한 바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새로운 관점에서 현대카드가 해석한 스마트폰의 가치를 디자인과 기능에 담아낼 예정”이라며 “공장지대에서 가장 활기차고 트렌디한 장소로 변모한 뉴욕의 브루클린처럼, 이번 프로젝트가 팬택의 새로운 출발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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