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실적+경제지표 호전에 일제히 '상승'

입력 2006-04-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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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실적과 더불어 경제지표의 호전으로 다우와 나스닥 모두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블루칩중심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1만1354.49로 0.63%(71.2포인트) 올랐다. 이는 2000년 1월이후 6년여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14%(3.3포인트) 오른 2333.63으로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도 0.28%(3.7포인트) 오른 1305.4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53%(2.7포인트) 떨어진 513.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6월 인도분은 미국 정유업체의 가동률 증가 소식에 1.3%(0.95달러) 떨어진 71.93달러를 기록했다. 이란의 석유장관도 OPEC간부회의에서 석유 수출을 정치적 무기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유가는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GM은 메릴린치의 투자의견 상향(매도→중립)소식에 8%이상 급등했고 아마존과 보잉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20%, 12% 증가한 1·4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내구재주문과 신규주택매매 모두 시장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지수상승을 뒷받침했다. 미국 3월 내구재주문은 전월대비 6.1% 올랐고 신규주택매매 역시 전월대비 13.8% 증가한 121만3000채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4월 미국소비자신뢰지수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깨고 4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이 유가급등에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의외로 3월대비 2.1포인트 상승한 109.6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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