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저축성 수신금리 연4.26%...전월비 0.05%P↑

입력 2006-04-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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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26일 지난 3월 '금융기관간 가중평균금리 동향'을 통해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 저축성수신 평균금리(금융채 포함)는 연 4.26%로서 전월대비 0.0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단기시장금리가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장형금융상품 금리(4.33% → 4.37%)가 상승하고, 일부 은행의 특판예금 취급 등으로 순수저축성예금 금리(4.12% → 4.19%)도 상승했다.

대출평균금리는 연 5.89%로서 전월대비 0.13%p 상승했다. 은행간 주택담보대출 경쟁 등으로 가계대출 금리는 하락(5.71% → 5.68%)한 반면, CD 유통수익률이 전월에 비해 소폭 오르면서 기업대출 및 공공·기타대출 금리도 상승(각각 5.94% → 5.99%, 4.47% → 5.11%)

순수저축성예금 순수저축성예금 평균금리는 연 4.19%로서 전월대비 0.07%p 상승했다.

정기예금(+0.07%p), 정기적금(0.04%p), 상호부금(0.06%p) 등은 상승했으며 주택부금은 약간 하락(-0.01%p)했다.

한편 정기예금의 금리수준별 분포 현황을 보면, 금리 4.0% 이상 구성비가 64.5%에서 70.0%로 상승

이는 일부 은행들이 월중 특판예금을 취급한 데다 우량기업 등을 대상으로 고금리 예금 유치를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형금융상품 평균금리는 연 4.37%로서 전월대비 0.04%p 상승했다.

2.9일 콜금리목표 인상 등으로 시장금리가 소폭 오른 가운데, 은행들이 분기말 원화유동성비율을 제고하고 가계와 기업의 차입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형금융상품 발행을 확대함에 따라 CD발행금리(+0.06%p), RP(+0.07%p), 금융채(+0.06%p) 금리가 상승했다.

반면, 표지어음금리(-0.12%p)는 전월중 고금리 수신 취급분의 효과가 소멸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기업대출 평균금리는 연 5.99%로서 전월에 비해 0.05%p 상승했다.

2.9일 콜금리목표 인상 이후 CD 유통수익률이 소폭 오른 데다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이 확대된 가운데 전반적인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연 5.68%로서 전월대비 0.03%p 하락했다.

신용대출금리는 CD 유통수익률 상승을 반영하여 오른 반면,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은행간 대출경쟁 확대 등으로 큰 폭 하락했으며 보증대출금리도 전월대비 학자금 대출(연 7.05%) 취급비중 축소 등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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