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실종 항공기 기장, 비행시간 1만8000시간 넘어...사고원인은?

입력 2014-03-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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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아마드 자우하리 야햐 말레이시아항공 최고경영자(오른쪽)가 8일(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에서 항공기실종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AP뉴시스)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여객기 기장이 비행시간이 1만8000시간이 넘는 베테랑 조종사라고 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보도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보잉777-200 여객기(편명 MH370) 기장인 자하리에 아메드 샤(Zaharie Ahmad Shah)는 53세 말레이시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81년 말레이시아 항공사에 입사했으며 총 비행시간은 1만8365시간인 베테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부기장인 파리크 하미드(27세)는 총 비행시간이 2763시간이며 지난 2007년도에 입사했다.

실종된 항공기는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보잉777-200 여객기(편명 MH370)로 이날 0시41분(현지시간)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오전 2시40분께 관제소와의 연락이 끊겼다.

이와 관련해 베트남 당국은 베트남 남서부 해안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의 신호를 감지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추락지점은 베트남 영토에서 153해리 떨어진 해역으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영해의 경계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이 여객기는 베이징에 오전 6시30분 도착 예정이었으며 유아 2명을 포함해 13개국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중국인 160명과 호주인 등 13개 국적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이중 한국인 탑승객은 없다고 항공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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