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IBM 특허 900개 380억원에 인수

입력 2014-03-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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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유 특허 956개로 IPO 당시 3개에서 급증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트위터가 IBM으로부터 특허 900개를 3600만 달러(약 380억원)에 사들였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양사의 합의는 지난해 12월 이뤄졌으며 당시 합의로 트위터는 IBM 특허 침해 논란을 벗어나게 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트위터가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신고서에 따르면 현재 트위터는 956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100개의 특허를 미국에 출원한 상태다. 지난해 11월 기업공개(IPO) 당시만해도 트위터가 보유한 특허는 3개에 불과해 지적재산권 분쟁의 타깃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이번 인수는 트위터가 처음으로 특허기술을 사들인 것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IBM은 지난해까지 21년 연속 미국에서 가장 많이 특허를 보유한 기업에 올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트위터는 신고서에서 “우리는 현재 몇몇 지적재산권 소송과 관련됐으며 경쟁이 격화하고 우리가 성장하면서 더 많은 소송에 휘말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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