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中 악재에 하락…기관·개인 ‘팔자’

입력 2014-03-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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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소폭 하락 마감했다. 중국 본토 채권시장에서 사상 첫 부도를 맞은 중국 기업이 나왔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악화되는 모습이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0.94포인트(0.05%) 하락한 1974.6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후 1980선에서 움직이며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장 중 하락반전했다. 중국 태양전지업체인 상하이의 '차오리솔라에너지'가 중국 회사채 사상 처음으로 채무불이행(디폴트)를 낸 것으로 알려진데 따른 것이다.

수급 상황으로 살펴보면 외국인이 21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하락을 방어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2억원, 117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였다. 차익거래가 35억원, 비차익거래가 467억원 각각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업종이 1%대 강세를 나타냈다. 화학, 음식료품, 전기전자, 의료정밀, 서비스업, 철강금속, 제조업업종 등도 상승했다.

이에 반해 은행, 보험, 운송장비, 금융, 유통, 통신, 기계, 건설, 종이목재 업종 등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이 각각 0.98%, 0.46% 상승한 가운데 KB금융과 현대차가 2% 넘게 밀렸으며 SK하이닉스와 NAVER도 1%대 낙폭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와 하한가를 낸 종목이 각각 1개씩 나왔다. 412개 종목이 상승했고 390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으로 마감한 종목은 79개였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3.50원 내린 1060.6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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