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구속 여부 내일로 연기

입력 2006-04-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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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비자금 사건과 관련 정몽구 회장의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가 이르면 26일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정 회장 부자를 비롯해 현대차 임직원 구속기소 여부 등 신병처리 범위를 협의했다"며 "오늘 협의 내용을 검찰총장께 보고하려 했지만 증거관계가 복잡한 관계로 내일 보고가 이뤄질 것이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오전 중 정 회장의 사법처리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사전구속영장 청구 문제를 놓고 각계 의견을 수렴키 위해 26일로 연장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내부 협의 결과와 각계 의견을 반영해 정몽구 회장 부자와 현대차 비자금 조성 및 경영권 편법승계 비리에 연루된 임직원 등의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26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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