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중국 부동산개발업체 과잉 부채 심각 ”

입력 2014-03-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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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중국 부동산개발업체들의 과도한 부채 수준을 우려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P는 중국 부동산개발업체들이 부동산업계의 경쟁 심화로 토지 매입을 가속화하면서 막대한 부채를 떠안았다고 진단했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지나친 신용 성장을 저지하고 나서면서 중국인들의 주택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P는 “일부 중국 부동산개발업체들은 향후 1년 동안 레버리지가 높을 것”이라면서 “지난 1년 동안 공격적으로 토지를 매입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S&P는 금융시장과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이 부동산 판매와 가격 상승을 가로막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시장 상황의 변화로 인해 올해 부동산개발업체들의 매출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S&P는 금융시장에서 유동성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 부동산개발업체들이 자금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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