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기승…경칩에도 최저 영하 18도 "언제까지?"

입력 2014-03-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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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기승' '경칩' '언제까지'

▲사진 = 뉴시스

개구리도 깨어난다는 경칩이지만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관령 인근 지역은 엷은 눈과 함께 영하 18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6일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낮 한때 구름 많겠다"며 "해안 지역과 내륙에도 바람이 대체로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5도, 청주 7도, 대전 8도, 세종 8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9도, 제주 8도, 울릉도 1도 등으로 전망된다.

대관령 기온이 -18.4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설악산 -18도, 태백 -13.2도, 의성 -10.1도, 천안 -5.6도, 서울 -3도, 부산 -0.5도 등 일부 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꽃샘추위는 7일인 내일 절정을 이뤄 추운 날씨가 예상되며, 토요일인 모래 낮부터 점차 풀릴 전망이다.

경칩 꽃샘추위 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칩 꽃샘추위 기승, 나왔던 개구리 얼어죽겠네" "경칩 꽃샘추위 기승, 언제까지, 눈오는 지역도 있다고 함" "꽃샘추위 기승 경칩이 아닌 듯, 언제까지" "경칩인데도 꽃샘추위 기승이면 여름에 더웁다던데, 대체 언제까지" "꽃샘추위 언제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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