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급등에 따른 조정일 뿐...21P↓

입력 2006-04-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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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단기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4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1.31포인트 떨어진 1430.00을 기록중이다.

원·달러 환율 하락과 고유가에 대한 부담을 떨치지 못하고 상승했던 것이 급락의 이유로 보인다.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0억원, 1201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이 117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39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대형주 중·소형주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증권,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 지수와 동반 상승흐름을 보였던 업종이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반면, 통신업종은 1% 가까이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2.61% 하락중이고, 국민은행, 한국전력, 포스코, 현대차 등이 1~3% 하락중이다. 반면, SK텔레콤과 KTF는 견조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와 롯데쇼핑도 최근 변수로 나타나고 있는 유가와 환율에 대한 부담에서 빗겨서있다는 의견에 소폭 상승중이다.

황사주의보가 전국적으로 발령됨에 따라 웅진코웨이가 3% 이상 상승중이고, 혜인이 원화강세의 최대수혜주라는 보고서의 영향으로 7% 이상 급등하고 있다.

김주형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지수가 1300에서 1450으로 거침없이 올라온 것에 대한 조정 과정"이라며 "조정을 거치고 나면 상승하는 과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유가와 환율에 대한 악재가 일시적으로 반영되는 모습이지만, 국내 경기 성장과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 등 조정을 이겨낼만한 요소가 산재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3월에 흐름이 좋지않았던 IT나 자동차 관련 경기소비재들에 대한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97포인트 떨어진 697.55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억원, 25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이 2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의 하락을 막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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