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 급락이 불러온 '하락'

입력 2006-04-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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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 지켜봐야

우려했던 베이시스 급락이 나타나며 현,선물시장이 동반 급락하고 있다.

그동안 높은 베이시스가 유지되며 프로그램 매도가 주춤했으나, 24일 외국인 선물매도가 집중되며 베이시스가 0.6수준이하로 크게 떨어지고 있다.

24일 오전 9시54분 현재 시장베이시스는 0.64를 기록중이다. 선물지수는 3.15포인트 떨어진 186.05를 나타내고 있으며 프로그램 매도 역시 차익 1137억원, 비차익 196억원 등 1300억원이상 쏟아지고 있다.

코스피지수 역시 20포인트 가량 떨어진 1430.37을 기록중이다. 현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300억원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김현태 대우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현재 3900계약가량 선물을 집중 매도하는 가운데 기관이 저가 매수에 나서는 상황"이라며 "오늘 프로그램 매도가 어느정도 나올지 가늠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현선물간의 차이인 베이시스는 지난 2주간 평균 0.8수준을 유지했고 지난 주에는 1.0을 오르내리는 강세를 지속했다.

이러한 베이시스 강세가 지속되며 시장에서는 이미 베이시스 급락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였다.

이번 현,선물시장의 하락은 미국 나스닥시장의 조정과 더불어 유가가 75달러를 넘어선 점, 일본증시와 높은 동조화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증시가 높은 동조화를 보이던 일본증시가 현재 엔화강세로 인해 수출주를 중심으로 2% 가량 급락하고 있다.

김현태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낙폭이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며 "외국인 매도가 오늘 하루에 그칠지 추세적으로 이어갈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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