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회장, 출범 1주년 맞아 현장경영 박차

입력 2006-04-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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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회장이 GS출범 1주년을 맞아 GS EPS 당진 발전소 현장방문에 나섰다.

21일, 22일 양일간 이루어진 이번 현장방문에는 GS칼텍스 허동수 회장과 김기영 연세대 경영학과 석좌교수 등 4명의 GS홀딩스 사외이사들도 함께 했다.

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 GS EPS 2호기 건설과 관련하여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모두가 선망하는 '밸류 넘버 1 GS'라는 비전에 걸맞게 세계최고 수준의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GS EPS 현장방문은 허 회장이 올해 초 경영방침으로 밝힌 비전달성을 위한 성장 역량 강화를 실천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허 회장은 지난 1월 GS신년모임에서 성장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해 줄 것과 경쟁자에 앞서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포착하고 효과적인 실행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GS는 남보다 더 연구하고 실천하는 조직, GS임직원 각 자는 자기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GS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해 GS가 계열분리 후 경영이념과 비전을 수립하고, 2010년까지의 구체적인 중기목표를 확정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이를 철저히 실행에 옮기겠다는 허 회장 의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허 회장은 지난 19일에도 역삼동 GS타워에서 분기별로 한번 계열사 임원 150여명이 참석하는 GS임원 모임을 주재하며, 비전달성을 위한 임원들의 역할을 강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허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월 31일로 CI 및 경영이념 선포 1주년을 맞이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무언가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뜻인데 다행히 지난 한해 동안 성공적으로 그룹을 출범시켰다"며 출범 1주년을 맞은 소감을 피력하고, 이제 더욱 새로운 각오로 비전달성의 길로 나갈 것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GS가 내수업종 위주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지만, GS의 해외 매출이 연간 85억 달러에 이르고, 최근에는 유전개발, 석유제품의 판매, 플랜트 및 부동산 개발사업, 홈쇼핑 등 유통사업의 진출이 해외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많은 해외 현지사업 경험을 통해 해외사업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충분히 알고 있는 만큼 치밀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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