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0.5% ↑…우크라 사태 완화 기대

입력 2014-03-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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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4일(현지시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 상승한 1만4721.48에, 토픽스지수는 0.6% 오른 1204.11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 하락한 2071.47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6% 하락한 8554.54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25분 현재 0.79% 상승한 3111.82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88% 오른 2만2698.09를 나타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이날 1.04% 상승한 2만1164.20을 기록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고 있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접경에서의 군사훈련을 종료하고 군부대원들이 원대 복귀할 것을 지시했다.

푸틴 대변인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이날 오전 “푸틴이 군사훈련을 하고 있던 부대원들에게 군기지로 복귀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러시아가 대규모 군사훈련에 동원된 병력을 활용해 친러시아계가 많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을 장악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됐다. 군사훈련에 동원된 병력은 약 1만6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완화하는 조짐이 보이면서 러시아 루블 가치는 반등하고 엔화 가치는 하락했다.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9% 오른 101.83엔을 기록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토요타가 0.66% 올랐고 니콘은 1.53%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오는 5일 개막하는 가운데 관망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했다.

시장은 리커창 총리가 전인대 개막식에서 발표할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목표에 주목하고 있다.

차이나반케는 4.22% 급등했고 폴리부동산은 1.80% 밀렸다. 젬데일은 2.82%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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