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광고총량제 중간광고 허용해야”

입력 2014-03-04 1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에도 중간광고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코바코 이원창 사장(사진)은 4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방송광고의 질도 중요하지만 절대적인 양을 늘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케이블 방송과 종합편성채널에서 이미 중간광고를 시행하고 있다는 점을 예로 들며 “동일서비스 동일규제 원칙에 따라 지상파도 중간광고를 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고주들에게 광고의 효율성을 보장해 광고에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도록 중간광고를 긍정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현재 국내 대기업들의 매출 수준을 고려하면 광고투자 규모가 1년에 2조5000억원 정도여야 하는데 실제로는 4000억원에 불과하다”면서 중간광고 시행이 필수적이라는 뜻을 거듭 표명했다.

광고가 지상파에 몰릴 수 있다는 종편과 케이블 방송사들의 지적에 대해서는 “지상파가 자제력을 가지고 중간광고 횟수를 제한한다든지, 정말 필요한 광고만을 최소한으로 하는 등의 방법으로 보완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동일서비스 동일규제 원칙에 따라 케이블 방송사와 동일한 분량의 중간광고를 배정할지, 케이블 방송사보다는 적게 배정할지에 대해서는 코바코 내에서도 논의되고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광고시장이 활성화돼야 기업이 광고에 더 많이 투자할 것이고, 이는 경제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며 “대기업의 국내광고시장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16,000
    • -0.87%
    • 이더리움
    • 4,445,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3.3%
    • 리플
    • 2,898
    • +1.47%
    • 솔라나
    • 193,000
    • +1.47%
    • 에이다
    • 536
    • +0.19%
    • 트론
    • 444
    • +0.23%
    • 스텔라루멘
    • 319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26%
    • 체인링크
    • 18,430
    • -0.43%
    • 샌드박스
    • 216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