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이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 정식 지정됐다. 하지만 산은 본점을 서울에 두도록 한 '산업은행법'이 개정되지 않아 이전 절차는 발목이 잡힌 상태다. 산은 노조는 "산은법 개정 전 행정절차 진행은 명백한 불법·탈법 행위"라며 강력 반발했다.
국토교통부는 3일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2조제2호, 같은 법 시행령 제2조 및 '국
KDB산업은행이 부산으로의 이전을 놓고 노사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산은 노조는 27일 '이전공공기관 지정 방안' 의결을 저지하고자 경영협의회를 진행하려던 강석훈 회장과 임원들의 출근 저지에 나섰지만, 사측은 이를 피해 외부에서 경영협의회를 열었다.
산은에 따르면 이날 강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서울 모처에서 경영협의회를 열고 이전공공기관 지정 방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특위)는 23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를 대체하는 조직 신설을 예고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을 전담하는 새 조직을 꾸리겠다는 것이다.
김병준 특위 위원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에서 브리핑에 나서 “윤 대통령이 새롭게 만들 조직의 이름이 뭐가 됐든 지역 공약을 중심적으로 챙겨 달라고 했다”며 “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경제분야)에서 “청와대·국회·정부부처 세종시 이전 당·정·청 의논한 적 없다”고 밝혔다.
이날 서병수 미래통합당 의원이 “김태년 민주당 원내 대표가 청와대, 국회, 모든 정부를 세종시에 이전하겠다고 말했다. 뉘앙스는 수도를 세종으로 옮기겠다”며 “당·정·청이 의논한 것인가”라 발언에 이렇게 답했다.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가 KBS, MBC, SBS 등 지상파 중간광고와 광고총량제 허용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키로 했다. .
균형발전위원인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김민기 교수는 4일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상파 중간광고 없는 광고총량제는 광고시장 활성화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며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에도 중간광고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코바코 이원창 사장(사진)은 4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방송광고의 질도 중요하지만 절대적인 양을 늘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케이블 방송과 종합편성채널에서 이미 중간광고를 시행하고 있다는 점을 예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에 광고총량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중간광고 허용 여부는 KBS 수신료 인상안과 연계해 검토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시간당 평균 10분, 최대 12분’ 범위에서 지상파 방송 광고를 자율적으로 편성하는 광고 총량제를 검토한다고 27일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균발위)가 심의해 건의한 방송광고시장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은 10일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발위)를 구성하고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김이환 중앙대 신문대학원 객원교수와 이승선 충남대 교수, 김민기 숭실대 교수, 양동복 나사렛대 교수, 김윤택 전 한국방송협회 정책실장, 박현수 단국대 교수, 안보섭 숙명여대 교수, 윤희웅 변호사, 서동규 회계사, 한은경 성균관대 교수, 김동준
최근 정부가 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발위)를 통해 발표한 '4대 강 종합정비계획'을 둘러싸고 '대운하 재가동'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이번 4대 강 정비계획은 이명박 정부가 대선 공약때 부터 추진했던 대운하계획이 백지화되자 새롭게 꺼내든 프로젝트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와 정부는 대운하 계획과 큰 상관없는 지자체 숙원사업 중 하나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