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반에 20명 쌍둥이, 중국 초등학교서 화제… "대륙의 스케일 역시 다르네"

입력 2014-03-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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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반에 20명 쌍둥이

(현지 방송)

중국에서 22명의 반 학생 중 20명이 쌍둥이라는 소식이 화제다.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후베이성 우한시에 위치한 초등학교에는 한 반에 쌍둥이 10쌍이 모여 있다. 담임선생님인 쉬 페이 씨는 “총 22명의 반 학생 중 20명이 쌍둥이”라며 “교복까지 입어서 처음에는 도저히 구분이 안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이 모두 일란성 쌍둥이라 구분이 쉽지 않지만 서서히 작은 차이를 발견하고 있다”며 “쌍둥이들 특징 때문에 재미있는 일도 많이 생긴다”고 밝혔다.

기상천외한 이 일이 모두 우연이었다는 사실도 눈길을 끈다. 이 지역은 쌍둥이 출산율이 높지 않은 지역이다. 또한 전교생 1600명 중 쌍둥이가 대거 한 반에 몰린 일은 학교 역사상 처음이다. 이는 학교 측이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쌍둥이를 한 반으로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반에 20명 쌍둥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 반에 20명 쌍둥이, 대단하다" "한 반에 20명 쌍둥이, 엄마가 한 사람? 다행히 그건 아니네" "한 반에 20명 쌍둥이, 역시 대륙의 스케일은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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