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재팬타임스 평가 다시 관심 "금메달 주인공 됐어야"

입력 2014-03-03 22: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연아 재팬타임스

▲사진=연합뉴스

김연아 재팬타임스 보도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김연아의 '은메달' 획득은 아직까지 논란의 중심에 있다.

일본의 유력한 영자 신문인 재팬타임스의 칼럼니스트 잭 갤러거는 최근 보도에서 소치 동계올림픽 피켜스케이팅 피겨 판정과 관련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피겨 여자 경기에서 나온 중대한 판정 의혹에 대해 묵살하고 있는 것 같다"며 "바흐와 IOC는 분명 이번 논란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길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거는 미국 스포츠전문매체인 ESPN의 온라인 설문 결과에서도 이번 판정이 잘못됐다는 점이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최근 ESPN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피겨 여자 싱글 경기에서 누가 승리했어야했나’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김연아’라고 답한 이들은 전체의 92%나 됐다.

갤러거는 "어떻게 모두가 틀릴 수 있겠냐(Could everybody be that wrong?)"며 "그럴 수는 없다(Impossible)"고 지적했다.

한편 여자 싱글 경기의 재심을 요구하는 서명 운동은 2일 캐나다를 중심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서명에 참여한 인원은 무려 200만명이 넘어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50,000
    • +0.75%
    • 이더리움
    • 4,979,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554,500
    • +2.02%
    • 리플
    • 695
    • -0.14%
    • 솔라나
    • 189,600
    • -0.42%
    • 에이다
    • 546
    • +0.37%
    • 이오스
    • 815
    • +1.24%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1.13%
    • 체인링크
    • 20,360
    • +0.54%
    • 샌드박스
    • 469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