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 하이투자증권

입력 2014-03-0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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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3일 유진기업에 대해 올해 부동산 경기 회복에 의한 수혜 등으로 인해 실적 턴어라운드 및 향후 양호한 주가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에 NR(Not Ratedㆍ투자의견 없음)을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박근혜 정부에서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을 폐지하는 등 정책 실천의지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정책에 대한 신뢰성이 강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최근 부동산 관련 지표(미분양·거래량·아파트 가격) 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향후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을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수도권 아파트 분양이 전년 대비 38.8% 증가한 11만3000가구로 예상되면서 시멘트 및 레미콘 국내 출하량은 지난해에 이어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사의 경우 수도권 레미콘 시장 점유율 1위업체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출하량 증가에 대하여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유진기업 주가는 그동안 레미콘 업황 및 차입금 과다로 인한 불확실성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 갔지만, 올해에는 부동산 경기 회복에 의한 아파트 분양 증가로 레미콘 출하량 반등 및 특히 기저효과로 인한 수도권 아파트 분양이 의미있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만약 시멘트 가격이 인상된다면 시차를 두고 레미콘 가격도 인상되므로 동사의 골재 등의 원가경쟁력을 고려할 때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복권(로또)과 인쇄·전자복권으로 나눠져 있던 연간 3조원 규모의 국내 복권 시장이 최초로 통합·운영·관리 되는데, 유진기업은 이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총괄 운영사로 선정됐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12월2일부터 5년간 로또 및 연금복권 등 모든 복권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며 “복권 통합 운영이기 때문에 향후 수익성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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