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미세먼지에 '삼겹살'만 웃는다… 매출 '껑충'

입력 2014-03-02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으로 삼겹살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에서는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삼겹살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3% 늘어났다. 이는 전체 축산매출 신장률인 12.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삼겹살에 많은 수요가 몰리는 것은 미세먼지나 황사에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란 게 업계 측 분석이다.

삼겹살 외에도 기관지와 목에 좋다고 알려진 도라지와 배도 미세먼지 특수를 누리고 있다. 배 매출은 작년 동기에 비해 21% 뛰었고, 도라지 매출도 19.2% 올랐다.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미세먼지와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며 해조류를 찾는 사람도 급격히 늘었다.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21% 뛰어올랐다.

기관지를 비롯한 호흡기 건강에 좋은 물에도 많은 수요가 몰리고 있다.

최근 2주간 생수 매출은 27.5% 늘었다. 이 가운데 휴대가 가능한 500㎖ 이하 규격의 매출은 39.1% 증가하며 전체 생수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 "중국발 미세먼지가 날로 심해지자 황사 마스크 뿐만 아니라 민간요법에서 호흡기에 좋다고 알려진 삼겹살·도라지·배 등의 매출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민성장펀드, 바이오·소버린AI 등 '2차 프로젝트' 가동…운용체계도 개편
  • "살목지 직접 가봤습니다"⋯공포영화 '성지 순례', 괜찮을까? [엔터로그]
  • 거리낌 없던 팬 비하…최충연 막말까지 덮친 롯데
  • 육아 휴직, 남성보다 여성이 더 눈치 본다 [데이터클립]
  • 고물가에 5000원이하 ‘균일가’ 대박...아성다이소, ‘4조 매출 시대’ 열었다
  • 코스피, 장중 ‘6천피’ 찍고 5960선 마감…외인·기관 ‘쌍끌이’
  • '부동산 개혁' 李, 다주택자 배제 고강도 주문…"복사 직원도 안 돼" [종합]
  • 미성년자 증여 한 해 1만4178건…20세 미만에 2조원대 자산 이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892,000
    • +2.13%
    • 이더리움
    • 3,441,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2.45%
    • 리플
    • 2,022
    • +1.35%
    • 솔라나
    • 125,500
    • +1.05%
    • 에이다
    • 360
    • +0.84%
    • 트론
    • 476
    • +0.21%
    • 스텔라루멘
    • 230
    • +1.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40
    • +1.92%
    • 체인링크
    • 13,370
    • +0.83%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