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민주당, ‘선민후당(先民後黨)’ 마음으로 임해야”

입력 2014-02-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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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에서 기초연금법과 개인정보보호 관련법, 단말기 유통 구조개선 관련법, 원자력안전법 등의 처리가 어려원 진 것과 관련해 민주당을 겨냥, “사익정치는 자신들만 만족할뿐 국민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면서 “선민후당의 마음으로 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선진화법으로 불리는 ‘국회마비법’을 최대한 악용하며 자신들의 정략적 요구를 들어주면 인심 쓰듯 법안 몇 개 통과시켜준다고 하고 들어주지 않으면 법안을 올스톱시켜 국회를 마비시키는 정치 흥정 거래를 반복하고 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철퇴가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민주당이 기초선거 정당공천 유지 여부를 확정하지 못한데 대해 “국민 혼란을 일으키는 갈지(之)자 행보를 그만두고 기초공천 논의를 매듭지어야 한다”면서 “모호하게 간 보는 안철수식 정치를 따라 하지 말고 확실한 태도를 보여달라”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이 대통령에게 '입장을 밝히라'고 하는 것은 자신들의 진짜 속마음을 감추기 위한 ‘이중플레이’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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