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주목하는 통신업종의 매력은?

입력 2006-04-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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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신업종이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가 힘찬 상승세를 보이는 등 시장에서 돋보이고 있다.

기관이 유독 통신업종에 대한 비중을 늘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장 전문가들은 기관이 그동안 비중을 늘렸던 IT와 금융 부분 등에 대한 비중은 줄이고 소외됐던 통신업종에 대한 비중을 늘리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통신업종은 통신산업의 융합 서비스와 정부의 규제완화, 실적개선에 비해 저평가된 메리트 등이 부각될 여지가 남아있어 주가의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통신주 강세 배경은 통신산업의 환경적 변화 때문으로 보인다"며 "통신산업의 융합서비스 기대감에 발맞춰 정통부는 규제완화와 함께 지배적 사업자의 결합서비스를 적극 허용하겠다고 밝힌것이 통신주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철우 한화증권 연구원은 "최근 통신주의 상승은 ▲실적 개선으로 저평가국면에 진입 ▲통신위 감동 강화와 과징금 산정방식 강화 드응로 시장 안정화 기대 ▲하나로텔레콤 인수·합병(M&A)이슈 ▲시장 지배적사업자에 대한 결합서비스 허용 및 IP-TV 허용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환율, 유가 등 현재 거시경제 변수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거시변수와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약하고, 지난 6년동안 주가 움직임이 적었던 통신업종이 다른 업종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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