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리포트]'온라인 쇼핑몰' 연관 키워드는 '할인’ 가장 많아

입력 2014-02-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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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온라인 쇼핑몰 평판도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몰 하면 가장 먼저 ‘할인’을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 ‘배송’ 키워드가 그 뒤를 이었다.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11번가 고객들은 ‘할인’이란 키워드를 가장 먼저 떠올렸고, G마켓에 대해서는 ‘선물’을, 인터파크 하면 ‘예매’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빅데이터연구소와 타파크로스는 10억여 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종합쇼핑몰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추출, 분석한 결과 쇼핑몰 브랜드별로 떠오르는 키워드는 개별 쇼핑몰의 특화 서비스와 직접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몰 하면 ‘할인받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3개 쇼핑몰 중 10개 업체에서 ‘할인’이라는 키워드가 1위부터 4위까지 올라 있었다.

브랜드별로는 옥션 역시 ‘할인’, 네이버 샵N은 ‘무료’라는 키워드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소셜커머스의 연관 키워드 1위도 모두 ‘할인’이 차지했다. 하지만 소셜커머스의 할인은 제품 구입을 위한 것이 아닌, 주변 맛집 등을 이용하기 위한 ‘할인’이라는 점에서 오픈마켓과는 사용 의미가 달랐다.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가 할인이라는 공통 키워드를 생성해낸 반면, 종합쇼핑몰의 경우 ‘기획전’ ‘무료’ ‘선물’ ‘성년의 날’ 등 각각의 쇼핑몰 특색을 드러내는 키워드가 1위를 차지했다.

특이한 점은 CJmall의 연관 검색어 3위에 ‘해킹’, 11위에 ‘개인정보’라는 키워드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카드사 정보유출과 관련해 해커가 CJmall을 통해 고객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용, 상품권을 가로챈 사건이 보도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외에 브랜드별 관심 품목은 △11번가·G마켓·옥션은 ‘전자’ △인터파크는 ‘여행’ △샵N은 ‘케이스’ △티몬·쿠팡·위메프는 ‘선물’ △CJmall은 ‘의류’ △현대H몰·신세계몰·롯데닷컴은 ‘가방’ △AK몰은 ‘선물’ 등으로 소비자들은 각각 상품 구입을 위해 해당 쇼핑몰을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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