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론스타는 기부금 가지고 장난말라"

입력 2006-04-17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노동당은 17일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으로 얻게 될 4조5000억원의 양도차익 가운데 1000억원을 사회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힌 것은 약간의 돈으로 자신들의 치부를 감추려 하는 정치적 쇼에 불과하다고 혹평했다.

민노당은 이런 몇 푼의 기부로 론스타의 투기적 행태가 한국 국민들의 용서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따.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한 기부가 아니라 자신들의 치부를 덮기 위한 기부는 우리 국민들을 우롱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론스타는 더 이상 우리 국민들을 상대로 장난치지 말고 법률, 재정 자문사들을 통해 외환은행의 불법매각에 어떻게 관여했는지 솔직하게 사실을 털어 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민노당은 정부가 적정한 수준에서 과세를 하고 론스타의 기부금을 받는 선에서 이 사건을 마무리 하려 한다면 이는 국민들을 우습게 보는 행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론스타의 국민 우롱행위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2003년 당시 외환은행 매각과정의 의혹들을 한 점 숨김없이 밝힐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강구하기를 바란다고 민노당은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고유가에 초조…“호르무즈 미개방시 이란 발전소 초토화”
  • 차기 한은 총재 후보자에 신현송 BIS 통화경제국장
  • 부동산 정책 신뢰 확보부터⋯李 대통령, ‘다주택 공직자’ 배제 지시
  • 불붙은 유가, 흔들린 금리…미국 연준, 인상 갈림길
  • 단독 공공기관 운영 컨트롤타워 ‘공공정책위원회’ 신설 초읽기
  • 보랏빛 물들인 K뷰티‧패션‧호텔도 인산인해...팬덤 매출 ‘껑충’[BTS 노믹스]
  • 韓 증시에 드리운 ‘버블’ 그림자…과열 경고 속 엇갈린 전망
  • 고유가에 외국인 매도까지⋯은행 창구 환율 1530원 넘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44,000
    • -2.32%
    • 이더리움
    • 3,136,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0.21%
    • 리플
    • 2,100
    • -2.6%
    • 솔라나
    • 131,400
    • -2.81%
    • 에이다
    • 386
    • -2.53%
    • 트론
    • 465
    • +0.65%
    • 스텔라루멘
    • 239
    • -3.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90
    • -2.29%
    • 체인링크
    • 13,270
    • -3.14%
    • 샌드박스
    • 117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