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외인 순매도...사흘만에 조정

입력 2006-04-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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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사상최고치를 보였던 지수선물이 외국인들의 매도로 조정을 받았다.

17일 지수선물시장에서 최근월물인 6월물은 지난주 말보다 1.70포인트(0.91%) 하락한 184.95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1만1217계약 줄어든 16만2271계약으로 나흘째 감소했다. 미결제약정도 8만9299계약으로 전거래일보다 2252계약 감소했다.

개인이 2051계약 순매수했고 기관도 621계약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사흘만에 2694계약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각각 312억원, 479억원 매도우위로 총 791억원 순매도였다.

시장종가 베이시스는 0.65로 지난 주말에 비해 낮아졌으나 열흘째 콘탱고를 이어갔다.

김현태 대우증권 연구원은 "외국들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0.8가량의 양호한 베이시스를 유지했으나 오후 2시이후 개인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집중되며 베이시스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베이시스가 하락하며 프로그램 매물이 나왔으나 코스피 현물지수에 악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기간 중 외국인의 반응을 눈여겨 봐야 한다"며 "외국인이 현재 선물시장에서 2만계약이상 순매수인 만큼 선물을 매도하더라도 베이시스를 급락시키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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