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투자자문사, 케이탑리츠 두달 만에 다시 5% 매수

입력 2014-02-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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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2-25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지난해말 전량 매각 후 주가 하락하자 다시 사들여

[종목돋보기]머스트투자자문사가 지난해 말 케이탑리츠의 물량을 전량 매각한 가운데 2달여 만에 5% 이상 지분을 다시 사들였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머스트투자자문은 케이탑리츠 주식 30만390주(지분 5.54%)를 취득했다고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 말 7%에 달하는 케이탑리츠 물량을 전량 매각한 데 이어 2달 만에 다시 재매입에 들어간 것으로 머스트투자자문사 측은 투자 목적을 ‘단순 투자 목적’으로 밝혔다.

지난해 말 차익실현에 나선 이후 주가 빠지자 재매입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탑리츠 주가는 고배당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10월 초 대비 3개월 만에 약 30% 가까이 상승했지만 배당락일 이후 20% 가까이 빠졌다.

머스트투자자문사는 지난해 10월 5.19%(28만1350주)의 지분을 신고한 이 후 7.30%(39만5650주)까지 지분을 늘려왔다. 매수 단가는 3984원에서 4910원 사이다.

이 후 고배당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자 머스트투자자문사는 지난해 말 전량을 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매도단가는 5000원에서 5449원 사이로 머스트투자자문은 당시 매각으로 23억1320만6640원을 손에 쥐었다.

머스트투자자문이 다시 5.54% 지분을 신고함에 따라 케이탑리츠이 5%이상 기관투자가는 NHN인베스트먼트, C&S자산관리, 일본의 Xymax Group 등 4개사로 늘었다.

케이탑리츠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3억6700만원으로 전년보다 3897.1% 증가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85억7000만원으로 184.3% 늘었고, 순이익은 39억3800만원을 기록해 1474.6% 증가했다. 회사측은 “투자 부동산의 매각이익과 임대료 수입 증대등으로 매출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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