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석화, 1분기 매출 5134억·영업익 422억

입력 2006-04-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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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비 매출액 12% 증가·영업익 39% 감소

LG석유화학은 17일 2006년 1분기 매출액 5134억원, 영업이익 422억원, 경상이익 443억원, 당기순이익 338억원을 달성했다고 2006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화학제품인 BPA(Bisphenol A) 사업부문의 매출 기여와 유화경기의 견조한 흐름으로 인한 전 제품 가격의 강세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다. 하지만 주요 원재료인 납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원재료비 부담이 증가하여 영업이익 39%, 경상이익 38%, 당기순이익 35% 감소한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측은 “주요 제품 가격은 유화 경기의 호조로 강세를 지속하였으나, 고유가로 인한 원재료비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 요인이 발생하였다.” 고 밝혔다. 반면 "전분기 대비로는 4분기 약세를 보였던 제품가격이 연말 이후 강세로 전환되며,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0.2%,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순이익은 각각 36%, 18 %, 17%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LG석유화학은 중동 지역의 신규 공장 지연에 따른 촉박한 수급 여건으로 제품가격의 강세가 지속되고, 4월 정기보수 이후 공장 증설을 통해 주요 제품인 에틸렌 10만톤, 프로필렌 5만톤 등의 생산능력 증대 효과와 신규사업인 BPA의 하반기 수익성 회복이 가시화됨에 따라 금년에도 양호한 수준의 이익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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