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월 69개 대도시 부동산가격 전년비 상승

입력 2014-02-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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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월 70개 대도시 중 69곳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월과 같은 수치다.

중국 4대 도시 중 베이징의 신규주택 가격은 지난달에 전년보다 14.7%, 상하이는 17.5%, 광저우는 18.6%, 선전은 17.8% 각각 올랐다.

70개 대도시 중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오른 곳은 62곳이었고 2곳은 보합세, 6곳은 하락세를 각각 나타냈다.

국가통계국의 류젠웨이 도시사(司) 고급 통계사는 “지난달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오른 곳은 62곳이며 기존주택은 48곳으로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각각 3곳과 16곳이 줄었다”면서 “보장성 주택(서민주택) 공급 등 일련의 정책과 시장전망의 상대적인 안정, 재고압력 감소 등으로 시장이 다소 평온을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70개 대도시 주택가격을 종합한 평균치를 내놓지 않는다. 그러나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자체 분석을 통해 지난달 중국 70개 대도시 신규주택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평균 9.6%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9.9%보다 상승폭이 둔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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