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좋은 기업] 삼성, 자율출근·사내 예식장… 직원행복 최우선 가치로

입력 2014-02-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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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각자 소망을 담은 희망의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디스플레이
삼성그룹은 ‘직원들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2009년부터 자율출근제도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워크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제도다. 각자 사정에 맞춰 시간 활용을 하기 때문에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내 복지 개선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의 복리후생비는 2010년 1조6189억원, 2011년 1조9985억원, 2012년 2조4817억원 등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정기 건강검진 및 의료 지원 △학자금 지원 △운동시설 확충 △사내 예식장 지원 등을 시행 중이다. 여성을 위한 복리후생 제도도 확대하고 있다. 수원, 기흥을 비롯해 전국 10개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에게도 육아휴직과 근로시간 단축제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K-GWPI)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제조업 부문)를 차지하기도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나눔 전도사로 잘 알려진 가수 션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희망과 감사의 메시지로 장식하는 ‘희망 트리’와 ‘호프월(Hope Wall)’, 종이비행기에 소망을 담아 날리는 ‘희망 비행기’ 등의 각종 이벤트를 활발히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의 희망 메시지 중에는 ‘건강’, ‘나눔’, ‘배려’의 키워드뿐만 아니라 ‘솔로 탈출’이라는 내용이 다수 등장해 임직원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 임직원 간의 스킨십을 강화하는 ‘민속놀이 한마당’과 서로 초콜릿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등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일모직은 ‘직원과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를 조직문화 비전으로 삼고 가족친화 경영을 펼치고 있다.

제일모직은 즐거운 일터, 일과 삶의 균형, 여성 친화 경영, 사회공헌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 매월 가족초청 행사, 가족참여 동호회 활동 지원, 음주문화 캠페인을 통한 조기 귀가 독려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부터 출산·육아·교육·은퇴 준비까지 연령대별로 임직원들이 겪게 되는 가정생활에 대한 도움 창구를 마련했다. 최근에는 사내소통 채널인 ‘일모 톡(ILMO Talk)’을 인트라넷 버전에서 익명게시판, 랭킹 기능 등 재미와 공감 요소를 더한 모바일 공간으로 확대·구축, 열린 지식공유 소통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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