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워크아웃 졸업 최종 확정

입력 2006-04-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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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워크아웃 졸업 선언이 내달 초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올 하반기 매각작업이 본격화 된다.

현대건설은 14일 채권단인 외환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 등이 전체 채권금융기관들에게 서면부의한 워크아웃 조기졸업 안건에 대한 찬성비율이 전체 의결권중 75%를 넘은 것으로 밝혀왔다고 전했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이 서면결의가 마무리되는 내주께 채권금융기관들에게 공식통보하게 되면 현대건설은 이후 지난 2001년 6월 이후 유동성 위기로 돌입한 워크아웃 졸업을 공식 선언할 전망이다.

이에앞서 현대건설 주요채권단은 지난 5일 실무자회의와 7일 전체회의 등을 통해 워크아웃 졸업여부를 사실상 결정한 바 있다.

전체 채권금융기관중 대부분이 워크아웃 졸업에 동의한 셈이다.

현대건설이 남은 과제로는 1조7000억원의 차입금중 8500억원에 대한 리파이낸싱이 마무리 작업으로 공식선언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8500억원 중 5500억원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3000억원은 금융단 차입을 통해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채권단이 워크아웃 졸업을 결정함에 따라 현재 오는 6월쯤으로 예정된 대우건설의 매각 일정과 겹치지 않는 방침으로 인해 현대건설의 본격적인 매각작업은 하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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